넷플릭스 주가전망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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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분기 실적 분석

우선 매출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습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매출액을 82.9억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적은 81.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24%) 반대로 주당 순이익은 3.29달러로 2.86달러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우선 매출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습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매출액을 82.9억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적은 81.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24%) 반대로 주당 순이익은 3.29달러로 2.86달러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신규 가입자 수는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매출액 증가폭은 2.7%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그럴까 고민을 해보면 작년과 올해 분기 신규 가입자 수를 비교해보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누적 가입자로 보면 8%밖에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23년 2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억 3840만 명) 이처럼 신규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은 미국을 포함한 100개국에서 계정 공유를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계정 공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탈퇴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신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누적 가입 수가 작년 대비 8%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2.7%, 영업이익률은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광고가 줄었나? 아니면 가입자 매출의 평균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둘 다 맞죠?)

3분기 안내 및 주가 전망

앞으로 한국에도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정책을 도입하지만 해당 정책이 모든 나라에 정착하면 매출과 수익률은 늘어날 겁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수익을 늘리려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가장 싼 요금 플랜인 9.99달러의 요금제를 폐지했습니다.현재 광고와 함께 보면 6.99달러의 요금 플랜은 놔두고 광고 없는 요금 플랜은 9.99달러의 요금을 폐지하고 15.49달러에 통일한다는 의미입니다.광고부 요금 플랜:6.99달러 광고 없이 요금 플랜:15.49달러(기존에 있던 9.99달러 요금 폐지)9.99달러 요금제를 폐지하고 해당 요금제를 쓰던 사람들이 광고부 요금 플랜에 갈까 아니면 광고 없이 요금제로 가는지 다시 한번 고객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나중에 한국에서도 시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한국 돈으로 7,000원을 더 내고 광고 없이 요금 플랜에 갈아탑니까?아니면 3600원을 절약하는 광고부 요금 플랜으로 하시겠습니까?

넷플릭스의 이번 실험 의도는 명확합니다. 9.99달러를 폐지하면 사람들은 15.49달러짜리 요금제로 갈아타게 된다.

물론 6.99달러로 가도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더 높은 멤버십에 가입시키는 것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이득입니다.3분기 EPS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는 $3.23이지만 가이던스는 $3.52억으로 8.9% 높게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는 $86.77억이지만 가이던스는 $85.2억으로 낮게 잡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보고서에서는 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매출액과 이익 부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각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매출액이 발생하고 그것을 달러로 환전하기 때문에 달러가 강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불리합니다. 주가 전망

실적 발표가 있던 7월 20일에 주가가 폭락했지만 $477에서 $432까지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그리고 21일 종가 기준으로 $427까지 떨어졌습니다. 21일 현재 시가총액은 $1900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출액은 일부 빠졌지만 EPS의 경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에 회사 자체 매출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주가 $221에서 현재 $477까지 거의 200% 가까이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실제 성과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3분기에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실험적으로 진행 중인 9.99달러 요금 폐지도 좋은 결과로 나온다면 지금이 저가에 인수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현재 PER는 49.88배로 낮지는 않습니다.(배당X) 그리고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할 때 월트디즈니의 디즈니+와 비교가 되는데 넷플릭스가 콘텐츠나 구독자 면에서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넷플릭스를 선택하겠습니다. ※ 위의 내용은 투자를 권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부한 것을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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