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 피부조직 아래를 지나는 작은 통로인 손목터널증후군이 여러 원인으로 좁아져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을 손상, 손바닥과 손가락에 저림 증상 및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손목터널증후군 통증이 허리나 무릎 통증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산 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오진철 원장은 “내원하시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중증 환자가 75%에 이르고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 내원했다면 비수술적 치료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며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분들은 자신의 증상 및 질환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만큼 반드시 증상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에까지 이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70%이상 40대이상 중년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70% 이상이 40대 이상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많이 사용할수록 손목터널 상의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손목터널 내 정중신경을 압박해 발생합니다. 손목 과다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임신 기간에만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고 비만이나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더 발생하기 쉽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손목에 큰 부담을 주어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목 골절이나 탈구 등으로 손목터널이 좁아져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저림입니다손목터널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먼저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세 번째 손가락 저림을 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무감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열기 어려운 등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해 떨어뜨리거나 정교한 손놀림도 힘듭니다. 또한 손가락 전체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주로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다그런데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초기에 증상을 간과한 채 시간을 보내다가 수술이 꼭 필요한 중증이 된 후 병원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병원 진료를 미루는 이유도 다양한데요. “쉬다 보면 증상이 완화되고” “찜질이나 찜질을 하면 조금 나아져서” “노화로 인한 단순 근육통인 줄 알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등의 이유로 진료를 미루고 있습니다. 오진철 원장은 “병원을 찾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75%는 수술적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는 중증 환자이고 25%만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며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 및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엄지손가락 부근 손바닥 근육 위축이 없는 초기라면 우선 손목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호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근육 위축이 이미 생겨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심한 경우, 또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손목터널을 확장시키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안산 에이스병원에서는 최소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충분히 숙지하고 증상이 조금이라도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일찍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진https://www.youtube.com/watch?v=eByiwwePodo&pp=ygVG7IaQ66qp7YSw64SQ7Kad7ZuE6rWwIOymneyDgeydhCDrsKnsuZjtlZjrqbQg7IiY7Iig6rmM7KeAIOydtOyWtOynhOuLp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