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데이, 기념일, 연말연시가 되면 반드시 한번씩 발생하는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카톡 렉인데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대중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고 접속자 수가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면 플랫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문자메시지보다 카카오톡을 많이 쓰는 시대라 카톡 렉이 걸리면 대중들이 불같이 불편함을 토로하곤 합니다. 이런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포털사이트에 카카오톡 오류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검색해 보거나 증상이 좀 더 길어질 때 카카오톡 쪽으로 문의전화를 넣기도 합니다.
카카오톡 렉이 걸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사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이 갑자기 종료되거나 메시지 전송이 불가능해지면서 같은 메시지가 잇따라 두세 차례 반복 발송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톡 측에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류일 뿐 내부 사항 파악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해당 일은 평일이라 카카오톡으로 업무를 보던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펠로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플랫폼 선물 탭에서 오류가 나기도 했고, 2시간에 걸쳐 복구를 했다는 기사도 나왔을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비유해 보면 이번 시즌 역시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새해까지 아마 렉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조금 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럴 것이 올 새해 카카오톡에 렉이 걸려 일정 시간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 불편함으로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기사로도 해당 내용이 송출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중접속자가 증가했을 때 서버가 폭발하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인터넷을 연결하고 있는 접속망의 통신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카카오톡 렉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핸드폰을 잠시 껐다가 켜보는 것도 도움이 된대요.
가장 특이한 이유로는 카카오톡 앱 캐시스토리 문제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카카오톡 들어가서 메뉴 중 더 보기 → 두 번째로 (설정) → 세 번째로 (기타) → 마지막 (저장공간관리) 순으로 들어가서 캐시데이터를 삭제하면 기존에 사용했던 것보다 조금 빠른 환경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가장 특이한 이유로는 카카오톡 앱 캐시스토리 문제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카카오톡 들어가서 메뉴 중 더 보기 → 두 번째로 (설정) → 세 번째로 (기타) → 마지막 (저장공간관리) 순으로 들어가서 캐시데이터를 삭제하면 기존에 사용했던 것보다 조금 빠른 환경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국민 플랫폼인 만큼 적절한 업그레이드와 개발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톡은 현재 9.1.6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고, 이전에는 없던 다양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올 연말과 새해에는 카카오톡 렉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을지 조금 기대되기도 합니다.
2020년 3월 기준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톡의 단계적인 발전을 앞으로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기준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톡의 단계적인 발전을 앞으로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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