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의 전조 현상? …일본서 ‘원인 불명’ 쓰나미 속출, 긴장감 고조, 최후의 성별 스토리·40분 대지진 전조 현상? …일본서 ‘원인불명’ 쓰나미 속출, 긴장감 높아져 최후의 성별 스토리·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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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일본 기상청 캡처] 제공: 매일경제 일본에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쓰나미(지진해일)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몸살을 앓아온 일본에서 지금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쓰나미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혼슈 이즈 제도 등 태평양 연안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5분경 이즈 제도 남쪽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시코쿠 고치 현, 수도권 지바 현, 규슈 미야자키 현과 가고시마 현 연안 등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잇달아 발령했다.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10~60㎝ 정도로 관측됐다. 인명피해 등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5일에도 도리시마 인근 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이즈 제도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도리시마 근해의 극히 얕은 곳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고만 밝혔다. 이번 지진에서는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되지 않았고 지진 규모도 확인할 수 없었다. 기상청은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산 폭발 때문인지 해저 지각 변동 때문인지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사타케 겐지 교수는 현지 방송 NHK에 “이번에는 지진 규모를 모르고 실제로 쓰나미를 관측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지는 좀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후지산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아사이신문에 아직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해저 화산이 향후 쓰나미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일본 기상청 캡처] 제공: 매일경제 일본에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쓰나미(지진해일)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몸살을 앓아온 일본에서 지금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쓰나미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혼슈 이즈 제도 등 태평양 연안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5분경 이즈 제도 남쪽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시코쿠 고치 현, 수도권 지바 현, 규슈 미야자키 현과 가고시마 현 연안 등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잇달아 발령했다.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10~60㎝ 정도로 관측됐다. 인명피해 등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5일에도 도리시마 인근 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이즈 제도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도리시마 근해의 극히 얕은 곳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고만 밝혔다. 이번 지진에서는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되지 않았고 지진 규모도 확인할 수 없었다. 기상청은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산 폭발 때문인지 해저 지각 변동 때문인지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사타케 겐지 교수는 현지 방송 NHK에 “이번에는 지진 규모를 모르고 실제로 쓰나미를 관측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지는 좀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후지산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아사이신문에 아직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해저 화산이 향후 쓰나미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